통나무집을 지으려면....
통나무집을 짓는 일이 몇글자 끼적여서 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개략적인 작업의 일정이나 순서를 알아놓으면 통나무집이 가지는 매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통나무집은 건축방식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기둥과 보형식으로짓는 포스트엔빔방식과 통나무를 횡으로 쌓아 올려 벽체가 모두 통나무로 되어 있는 넛치방식이 있습니다.
한가지 더 생각해본다면 이 두가지 방식을 적절히 혼합한 콤비방식도 있습니다.
이제 부터 생각해보는 것은 콤비형 구조입니다.
건축전에 진행되는 토목측량, 설계등은 모든건축이 일반입니다.
이러한 기본사항이 준비되면 통나무주택은 필요한 통나무양을 적산해서 통나무를 주문하고 가공하기 시작하는데 한거번에 모든양을 다 주문하면 내려놓을 공간도 부족하고 관리하기도 힘들기때문에 25t트레일러 한대분씩 통나무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통나무는 계약조건에 따라 다른데 보통의 경우 말구 26-30cm의 수종은 북미산 더글러스퍼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나무가 도착하면 굵기를 파악하고 정리한다음 박피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때 원목에 난 상처나 옹이는 엔진톱으로 정리하고 정리된 통나무를 엔진톱으로 다듬어 가공합니다
이렇게 설계에 따라 나무를 가공하여 작업장에서 미리 조립하면서 통나무 하나하나를 준비합니다

기둥, 보, 도리등을 가공하여 미리 조립합니다. 조립이 완공되면 해체하여 건축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에서 완벽하게 재조립과정이 다시한번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