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황토구들방 , 황토찜질방만들기

구들방.... 장작을 주연료로 해서 불을 지펴 방바닥을 데우는 한국전통의 난방방식입니다. 방바닥밑에 방 고래를 놓고 아궁이에서 불을 지펴 그 불로 난방을 하는 것이죠.   구조: 구들은 방고래 위에 넙적한 돌을 덮고 그 위에 콩자갈이나 마사토 진흙등으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난방방식이 요즘 현대방식과는 판이하게 다르기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서 시공하는 것이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는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구들방의 구조나 규모, 방향에 따라 약간의 테크닉이 다라지긴 하겠지만 대략적인 기본 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의 충분한 이용. 구들방의 난방은 불입니다. 장작이 불에타면 열이 발생하지만 동시에 연기도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부은 이 열과 연기를 구분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구들방에서는 이두가지를 잘 구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아궁이에서 불을 지피면 열과 연기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방바닥 밑을 지나게 되는데 방고래를 지나가는 것입니다. 열을 가지고 있는 연기가 방고래를 지나가다가 어느 정도의 지점이 되면 열은 방바닥에 다 내려놓고 연기만 남게 되는 시점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 시점부터가  바로 순수한 연기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시점은 불을 계속 지필수록 그 시간이 지날수록 굴뚝쪽으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열을가진 연기가 순수한 연기로 바뀌게 되는 시점이 함실(아궁이)이에서 들어오는 열의 강도 구들의 크기(너비, 높이) 방의 크기(가로, 세로), 불을 지피는 빈도수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구들을 놓을때는 이러한 변수를 고려해서 아궁이의 열이 과해서 굴뚝으로 열이 버려지거나  혹은 열이 모자라서 구들방을 서늘하게 만드는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구조적으로도 열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열이 위쪽 구들바닥에 남아 있고 연기와 함께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굴뚝으로 나가는 골은 방바닥 방고래보다 아래쪽으로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도면을 보면 이해가 쉽겠지요   기억해야할 것으로 불이 모이는 개자리가 아궁이 다음에 하나, 굴뚝으로 나가기 전에 하나. 이렇게 두개를 만든다는 것. 그리고 아궁이(함실)에서 구들로 불이 들어가는 자리에 부막이를 반드시 만들어야 불이 살아있게 유지하고 구들로 불이 드는 힘을 만들어 주게됩니다.   방고래를 놓는 여러가지 형태. 방의 모양, 방향, 등에 따라 방고래 구조는 여러가지방식으로 바꾸어 시공합니다. 새로운 방식의 구들방을 생각해 볼 수 도있습니다. 현대방식과 고전방식의 혼합방식으로 구들과 벽난로를 하나로 만들기도 합니다. http://cafe.daum.net/brickredwhangto                                                    --- 내손으로 집을짓는 ..노블레스집짓기

출처 : 성산세라믹 (033)433-4843 / 010-3336-2603

글쓴이 : 세라미-ㄱ 원글보기

메모 :